사발렌카, 페굴라 꺾고 US오픈 여자 단식 우승

입력 2024-09-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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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 (AFP/연합뉴스)
▲아리나 사발렌카 (AFP/연합뉴스)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한국계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꺾고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사발렌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4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페굴라를 2-0(7-5 7-5)으로 꺾었다.

사발렌카는 이날 우승으로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대회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8억2000만 원)다.

사발렌카는 이날 우승으로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 4위(3회)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2023년 호주오픈, 2024년 호주오픈에 이어 US오픈까지 우승했다.

현역 최다 메이저 우승 기록은 7차례 우승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이며, 5회 우승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4회 우승의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뒤를 잇는다.

한편, 이날 패배한 페굴라는 1974년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선수다. 이번 대회 결과로 사발렌카는 세계 랭킹 2위를 유지하며, 페굴라는 다음 주 세계 랭킹 3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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