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 "현대車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장점있다"

입력 2009-07-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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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신차품질 1위 시상식 열려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업체인 J.D.파워가 현대차에 대해 고객 목소리에 철저히 귀를 기울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또 이것이 최고 품질의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J.D 파워사(社)의 게리 딜츠 (Gary Dilts) 부사장은 7일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가진 아반떼 신차품질조사 준중형 부문 1위 시상식에서 "아반떼가 1위를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며 "현대차는 최고 품질의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최고경영자 이하 사내 전 부문이 고객의 목소리(VOC: Voice Of Customer)에 철저히 귀를 기울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이미 최고 품질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게리 딜츠 부사장은 "고급차 제네시스가 2009년 신차 및 개조차 중 1위의 성적을 거둔 것은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아반떼와 같은 소형차에서 제네시스에 이르는 대형차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된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 부문 역대 최고점수인 95점을 기록하며 도요타, 혼다를 제치고 일반브랜드 1위를 기록했으며, '아반떼'가 준중형 차급 1위, '제네시스'가 새로 조사대상이 된 2009년 신차 및 개조차 중 1위의 성적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상식 직후 "미국 등지에서 품질에 대한 호평을 업고 현대차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점차 향상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고객만족 활동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승석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생산개발·상품총괄 담당사장, 게리 딜츠(Gary Dilts) J.D.파워 부사장, 테리 코텀(Terry Kortum)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차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준중형차 부문에서 80점을 획득하며 경쟁차량인 도요타의 프리우스(83점), 코롤라(101점), 혼다 시빅(91점), 폭스바겐의 비틀(105점), 제타(107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28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 100대당 불만건수의 형식으로 나타낸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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