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 엑큐리스 투자 성과 ‘40억 평가차익'

입력 2009-07-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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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털인 한국기술투자는 7일 전문 PCB 제조업체인 엑큐리스에 대한 투자를 통해 약 40억 원의 평가차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가치 상승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경우 총 100억원 이상의 투자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기술투자는 지난 1월, 엑큐리스의 주식 약 916만주를 인수함으로써 전체 지분의 19.17%를 보유해 왔으며, 엑큐리스 지분의 20.30%를 보유하고 있는 엠에이치제일차 유한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39.47%의 지분에 대한 공동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엑큐리스는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던 2008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281억 원에 당기순이익 5.4억 원을 실현하는 등 꾸준히 좋은 경영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한국기술투자 김영우 대표이사는 "국내외 IT 산업의 현황과 추이를 고려했을 때 엑큐리스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제약/바이오 및 에너지 분야의 투자 성과와 더불어 금년도 한국기술투자의 수익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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