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결혼 발표 후 끊임없는 루머 생산…더는 못 참아"

입력 2024-09-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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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한 현아가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4일 현아 소속사 AT AREA 측은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더는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끝으로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한다"고 역설했다.

10월 용준형과 결혼식을 올릴 현아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 혼전 임신설 등 각종 루머가 제기됐으나, 현아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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