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컨소시엄, 2.7조원에 에코비트 인수…우협대상자 선정

입력 2024-08-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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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기물 처리 분야 1위...태양건설 워크아웃 조기 종결 기대

▲에코비트워터_국가산단_폐수사업소_조감도
▲에코비트워터_국가산단_폐수사업소_조감도

국내 사모펀드(PEF) IMM컨소시엄(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이 티와이홀딩스 그룹 계열 에코비트를 품에 넣는다. 에코비트는 태영건설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일환으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 기업으로, 이 분야에선 국내 1위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를 에코비트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잠정 선정하고,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매각 대상은 에코비트 지분 100%이며, 부채를 포함한 전체 기업가치로는 약 2조7000억 원, 총 매각대금 2조1000억 원으로 올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앞서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칼라일과 케펠인프라스트럭처, 거캐피탈파트너스가 인수전에 나섰지만, 막판에 국내 PEF 운용사인 IMM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에코비트는 2021년 10월 태영그룹 계열사인 TSK코퍼레이션과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산업폐기물 소각 전문 에코솔루션그룹(ESG)이 합병해 출범한 국내 1위 종합폐기물 처리업체다. 현재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지분을 각각 50%씩 소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위기를 맞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자구안의 일환이다.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에코비트 지분 50%씩을 소유하고 있으며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서 주주들의 매각 합의를 얻었다. 이번 절차가 끝나면 태영그룹은 약 5000억 원이 넘는 유동성을 확보하게 돼 워크아웃 절차도 조기에 종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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