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주범' 사과ㆍ배 가격 이달 들어↓…햇과일 출하 영향

입력 2024-08-25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하순 사과ㆍ배 소비자가격 각각 11.4%ㆍ29.0% 하락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사과 선별 및 출하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사과 선별 및 출하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고물가 주범으로 꼽혀온 사과ㆍ배의 도매ㆍ소비자가격이 이달 햇과일 출하 덕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21~23일 기준 사과(홍로) 도매가격은 10kg당 7만1677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사과(홍로) 소비자 가격은 10개당 2만9353원으로 11.4% 내렸다.

농식품부는 "이달 2024년산 햇과일(홍로)이 출하되면서 8월 하순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많은 물량이 출하되기 시작하는 9월이면 가격 안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내달 사과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54.8% 내린 3만4182원(10kg), 소비자가격은 12.5% 내린 2만6782원(10개)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 가격 역시 하향세다. 21~23일 기준 배 도매가격(15kg)이 전년대비 2.0% 하락하고, 소비자가격(10개)은 29.0%나 내렸다. 조생종인 원황이 출하된 영향이다.

추석에 주로 소비되는 품종인 신고가 본격 출하되면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 모두 안정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아울러 곧이어 출하될 후지·신고 등 만생종 사과·배도 모두 생육 상황이 전년 대비 양호해 사과는 평년 수준, 배는 평년 수준 이상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수확기까지 현재와 같이 양호한 사과·배 생육 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고온, 태풍 등 기상변수,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과수 지정출하 운영, 재해예방시설 보급 확대 등 주요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55,000
    • -1.23%
    • 이더리움
    • 3,28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298,500
    • -1.49%
    • 리플
    • 1,762
    • -7.75%
    • 솔라나
    • 132,900
    • -3.28%
    • 에이다
    • 266
    • -5%
    • 트론
    • 459
    • -0.86%
    • 스텔라루멘
    • 240
    • -8.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80
    • -4.04%
    • 체인링크
    • 14,780
    • -4.83%
    • 샌드박스
    • 45.7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