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뜬 임영웅 "영웅시대 덕에 꿈의 무대"…이젠 박스오피스 정상 노린다

입력 2024-08-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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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시사회 및 무대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시사회 및 무대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앞두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시사회에 참석해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정말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들다"며 "꿈의 무대를 만들어준 영웅시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앞두고) 그 많은 객석을 과연 채울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고, 그렇게 큰 공연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다행히 영웅시대 여러분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 영웅시대와 함께한 임영웅 단독 콘서트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실황과 비하인드를 그린다.

영화에는 둘째 날 비 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임영웅의 모습도 생생히 담긴다.

임영웅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며 "공연 때도 비가 왔는데 정말 좋은 타이밍에 특수효과처럼 비가 와주는 바람에 더 좋은 무대 연출이 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공연 중간마다 임영웅의 인터뷰를 담고, 그가 스태프와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스태프가 인터뷰에 나서 임영웅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을 엿새 앞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24.1%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량도 10만6000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흥행을 예고한 상태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공연 실황 영화로는 처음으로 특별관인 아이맥스와 스크린X에서도 동시 개봉한다. 개봉 당일과 주말 특별관 상영은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어, 개봉 이후 쓸 박스오피스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에는 전날(22일) 4만6826명의 관객을 동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올랐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3만3103명이 관람한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자리했다. 공포 영화 '늘봄가든'은 2만38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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