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24일 검찰 출석...이상직·文 전 사위 모른다"

입력 2024-08-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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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포럼 '격랑의 한반도,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포럼 '격랑의 한반도,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8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전주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의원 사무실로 연락을 해 이상직 전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 임명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보도를 보면 검찰은 이 사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규정하고 그 방향으로 사건을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검찰이 오라 하니 갈 것"이라면서도 "무슨 언론플레이를 할지 모르기에 미리 밝힌다. 저는 이상직 이사장도,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통상적 청와대 인사 절차에 따라 추천·검증된 후 임명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의 취업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검찰에게 말한다. 문 전 대통령 및 가족에 대한 수사를 하는 힘의 백분의 일이라도 '살아있는 권력'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의 범죄 혐의를 밝히는 데 쓰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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