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현대백화점 VIP 고객 대상 공동마케팅 전개

입력 2009-07-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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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의료진의 1:1 대면 건강상담 및 건강강좌로 VIP 고객 밀착 관리

고령화 사회가 급진전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과 백화점이 공동으로 VIP 고객 건강 관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과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지난 5월부터 현대백화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 1 건강상담 서비스와 건강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화의료원과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현대백화점 목동점 고객 중 상위 10%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월 1~2회 실시키로 하고, 지난 5월부터 현대백화점 VIP 휴게실인 자스민(JASMIN)에서 1:1 건강상담 서비스와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1:1 건강 상담 서비스는 고객 개인별 집중적인 건강 상담을 통한 고객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VIP 고객 중 희망자에 한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14일 유방암 진단과 수술에 최고의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 소장인 문병인 교수가 건강 상담 서비스를 처음으로 진행했는데 상담 고객으로부터 주치의 요청을 받는 등 인기를 끌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강강좌는 VIP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질환에 대한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조기 진단 및 예방이 가능한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실시된 건강강좌에서는 두경부 종양, 갑상선암 분야 전문의인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건강강좌를 시종일관 웃음이 그치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해 참가 고객으로부터 크게 인기를 모았다.

건강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객 본인 또는 주변 지인의 갑상선 질환에 대한 문의가 쏟아져 최근 갑상선 질환에 대한 큰 관심도를 다시 한번 실감나게 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백화점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우수 의료진의 건강상담 서비스와 건강 강좌를 수시로 실시함으로써 VIP 고객을 밀착 관리할 수 있게 됐고, 이화의료원은 지역 백화점 이용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이화 브랜드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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