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산야 패배…두 플레시스, 'UFC 305' 1차 방어전 승리

입력 2024-08-18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33·남아프리카공화국)가 'UFC 305' 1차 방어에 성공했다.

18일(한국시간)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린 'UFC 305' 미들급 챔피언 1차 방어전에서 현 UFC 미들급 챔피언인 두 플레시스가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5·나이지리아)에 승리했다. 이날 두 플레시스는 4라운드 3분 38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백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두 플레시스는 1월 UFC 297에서 스트릭랜드를 꺾고 새로운 왕좌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승리로 그의 통산 전적은 24전 22승 2패가 됐다. 22승 중 서브미션 승리가 10번이나 된다.

상대로 나선 아데산야는 지난해 9월 UFC 293에서 션 스트릭랜드에게 패배를 당하며 UFC 미들급 챔피언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날 스트릭랜드를 이겨 챔피언 자리에 오른 두 플레시스에 패하며 또 챔피언 벨트를 놓쳤다. 아데산야는 이날 통산 첫 번째 서브미션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미디어 데이에서 날선 멘트가 오갔던 두 사람은 경기가 끝난 후 포옹을 나누며 화해했다. 당시 아데산야는 "경험에서 차이가 난다"라며 "이번 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라고 다짐했다. 두 플레시스 또한 "아데산야가 1라운드 KO를 노린다면 경기는 2라운드 안에 끝날 거다. 하지만 아데산야가 평소처럼 나온다면 확실히 3라운드에 끝내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두 플레시스는 아데산야에게 존경심을 표했고, 아데산야는 두 플레시스의 강함을 인정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출처=UFC 홈페이지 캡처)
(출처=UFC 홈페이지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7,000
    • -0.36%
    • 이더리움
    • 4,54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72%
    • 리플
    • 3,045
    • -0.16%
    • 솔라나
    • 198,100
    • -0.6%
    • 에이다
    • 625
    • +1.13%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43%
    • 체인링크
    • 20,820
    • +2.46%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