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하나로 한국ㆍ중국 번호 동시에 쓴다…SK텔링크 'CMLink' 출시

입력 2024-08-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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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는 하나의 국내 유심으로 한국번호와 중국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씨엠링크(CMLink)’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링크)
▲SK텔링크는 하나의 국내 유심으로 한국번호와 중국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씨엠링크(CMLink)’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링크)

SK텔링크는 하나의 국내 유심으로 한국 번호와 중국 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씨엠링크(CMLink)’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링크는 CMLink를 SK텔레콤, 차이나 모바일 글로벌 회사인 ‘CMI’와 함께 출시한다.

중국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국 이동전화번호 기반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중국 외 국가에 사는 중국인들은 중국 현지 유심을 장착한 별도의 휴대폰을 소지하거나 필요시마다 중국 유심으로 교체해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SK텔링크는 CMLink를 내놨다. CMLink는 차이나 모바일 번호로 걸려온 음성 전화 및 메시지(SMS)를 별도의 로밍 요금이나 국제통화 요금 없이 연동된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다(월 착신전환 음성 10분, SMS 250건 기준). 기존 ‘차이나 모바일’ 번호를 보유한 고객도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도록 연동도 가능하다.

매달 3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해 한국에서 이용하던 서비스를 중국 방문 시에도 같게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국제전화를 매월 30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앱)으로는 통화가 불가능한 중국 관공서나 고객센터 등의 현지 전화번호로 통화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CMLink 서비스’의 기본 제공량을 늘렸다. 매달 한국 착신전환 음성 100분, 문자 500건, 국제전화 50분(00780), 중국 현지 데이터 일 300MB를 제공하고 소진 시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광주 알뜰폰(MVNO)사업담당은 “이번에 출시한 ‘CMLink 서비스’는 시장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통신 서비스와 혜택으로 구성한 혁신적인 부가 서비스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와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고객 맞춤형 혜택을 반영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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