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8 LA올림픽에서 만나요" 톰 크루즈·스눕독 등장 [파리올림픽]

입력 2024-08-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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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폐막식 공연에 등장한 배우 톰 크루즈 (AP/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폐막식 공연에 등장한 배우 톰 크루즈 (AP/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에서 톰 크루즈와 스눕독이 깜짝 등장했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024 파리올림픽'의 폐회식이 진행됐다. 17일간의 열전을 마친 205개 참가국 선수들이 자유롭게 경기장에 입장하며 파리올림픽의 끝을 알렸다.

이날 폐회식에서 다음 올림픽을 진행하는 LA 측의 문화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LA는 1932년, 1984년에 이어 44년 만에 3번째 올림픽을 개최한다.

캐런 배스 LA 시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기를 받고 미국 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후 익숙한 할리우드 스타가 등장했다.

거침없이 경기장으로 몸을 던진 배우 톰 크루즈였다. 그는 와이어 액션으로 몸을 던져 경기장 트랙에 내린 뒤, 무대에 올라가 올림픽기를 가져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크루즈는 올림픽기를 받은 뒤 오토바이에 기를 꽂은 채 경기장을 떠났고, 영상을 통해 파리 시내를 달려 비행기에 탑승, 하늘에서 다시 몸을 던져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크루즈는 LA의 상징인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에 도착했다. 이어 O 간판을 오륜으로 바꿨고,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을 지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빌리 아일리시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은 힙합 대부 스눕독이었다. 스눕독은 피날레 공연을 장식하며 '2028 LA올림픽'의 화려한 예고편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올림픽 기간 내내 다양한 경기를 관람하며 진심으로 올림픽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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