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교체 가닥

입력 2024-08-09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5선 이상 의원 오찬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5선 이상 의원 오찬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여연)을 교체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9일 본지와 통화에서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홍영림 여연원장은 한동훈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시기 임명한 인사지만, 한 대표의 취임 이후 주요 당직이 바뀌면서 교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총선 패배 후 여의도연구원 혁신의 필요성이 떠오르면서 여연원장 교체 여론이 당 안팎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홍 원장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는 게 여권 내 중론이다.

앞서 한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 여연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목표는 여의도연구원이 더 유능해지고 주역으로 등장하는 것”이라며 △민심파악 △정책 개발 △청년정치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36,000
    • +1.93%
    • 이더리움
    • 4,658,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1.5%
    • 리플
    • 3,112
    • +1.73%
    • 솔라나
    • 204,600
    • +2.97%
    • 에이다
    • 644
    • +3.04%
    • 트론
    • 425
    • -0.23%
    • 스텔라루멘
    • 36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3%
    • 체인링크
    • 20,740
    • -0.29%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