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조사 착수…野 “검찰 수사로 이어져야”

입력 2024-07-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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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밝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국회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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