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사태, 소비자원 피해구제 활용 검토”

입력 2024-07-24 1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본적으로 민사상 채무불이행 문제…직접 제재는 어려워”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뉴시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뉴시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는 기본적으로 민사상 문제이며 한국 소비자원의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 위메프에서 발생한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는 다른 계열사인 티몬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장기화하고 있다.

공정위는 최근 큐텐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벌였지만, 이는 큐텐 산하 다른 계열사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 조사로 이번 정산 지연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

한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공정위 제재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는 민사상 채무불이행 문제라 공정거래법으로 직접 의결은 어렵다”고 답했다.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은 가능하지만, 공정위 소관 법령으로 티몬과 위메프를 조사해 제재하기는 힘들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재무 상황이 좋지 않은 큐텐의 위메프 인수 신고를 승인한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한 위원장은 “기업결합과 관련해서는 경쟁 제한성 위주로 심사한다”며 “당시 이것과 관련한 특별한 이슈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은 '한식'…'4대 명절' 한식에 찬 음식 먹는 이유
  • 트럼프, 7일까지 협상 시한 하루 연기⋯“이란 불응 시 모든 발전소ㆍ교량 파괴”
  • 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 주식 대금 결제주기 단축 추진 본격화…증권업계 반응은 '싸늘'
  • 보험 ‘묻지마 가입’ 후 철회⋯ 상품·채널별 온도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62,000
    • +1.09%
    • 이더리움
    • 3,14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3.66%
    • 리플
    • 1,983
    • -0.7%
    • 솔라나
    • 121,800
    • -0.81%
    • 에이다
    • 373
    • -0.8%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4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50
    • -4.04%
    • 체인링크
    • 13,160
    • -0.45%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