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태권도장 학대' 5세 남아 끝내 사망…의식불명 11일 만

입력 2024-07-24 0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살 어린이를 사망케 한 30대 태권도 관장이 14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5살 어린이를 사망케 한 30대 태권도 관장이 14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양주시 태권도장에서 의식불명에 빠졌던 5세 남아가 끝내 숨졌다.

23일 수사 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양주시 덕계동 한 태권도장에서 심정지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진 5세 남아 A 군이 이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군이 사망함에 따라 30대 관장 B 씨의 죄명은 아동학대 중상해에서 아동학대 치사 등 다른 혐의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2일 오후 7시 20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 B 씨는 매트를 말아놓고 그사이에 A 군을 거꾸로 넣은 채 20분 이상 방치했다.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A 군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쳤지만, B 씨는 A 군을 그대로 10여 분간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20분 동안 A 군에게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고, 상태를 확인하려고 들여다보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 씨는 A 군이 병원으로 옮겨진 사이 자신의 도장으로 가 범죄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했다.

경찰은 19일 B 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 수사해 송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57,000
    • +3.38%
    • 이더리움
    • 3,494,000
    • +6.59%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1.34%
    • 리플
    • 2,019
    • +1.82%
    • 솔라나
    • 127,200
    • +3.92%
    • 에이다
    • 362
    • +1.97%
    • 트론
    • 474
    • -1.04%
    • 스텔라루멘
    • 230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0.09%
    • 체인링크
    • 13,630
    • +3.97%
    • 샌드박스
    • 11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