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ㆍ대만 등서 전쟁 망령…김정은, 날 그리워할 것”

입력 2024-07-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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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수락 연설
“바이든이 일으킨 모든 위기 종식할 것”
“도발 중인 북한과도 다시 잘 지낼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밀워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밀워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 자리를 수락했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막지 못한 지정학적 갈등을 본인이 막겠다고 공언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 한국,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무력 충돌의 망령이 커지고 있다”며 “현 정부가 일으킨 모든 국제 위기를 종식하고 세계에서 평화와 화합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린 (과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막았다”며 북한과의 관계 설정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아마도 그는 나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이제 북한은 다시 도발을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나는 그들과 잘 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미국 NBC뉴스는 “트럼프 임기 중에도 북한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계속 쐈다. 해당 발언은 거짓”이라고 팩트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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