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무릎 수술 여파로 합병증…회복 더뎌지며 시즌 초반 결장 불가피

입력 2024-07-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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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뉴시스)
▲조규성. (뉴시스)

덴마크리그 미트윌란 소속 조규성이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트윌란은 18일(이하 현지시간) 2024-2025 덴마크 수페르리가 개막을 앞둔 팀 상황을 전하면서 "조규성은 수술 후 합병증을 앓게 됐다"며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재활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조규성은 그동안 통증이 있던 무릎을 수술하기로 했고, 6월 A매치 기간 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빠졌다.

토마스 토마스베르 감독은 "좋은 수준에서 훈련했고 선수들을 지금 필요한 신체 상태로 만들었다. 몇몇 새로운 선수들도 합류했다"면서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올랐는데 새 시즌은 더욱 잘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가장 큰 아쉬움으로 조규성의 부상 회복이 더딘 것을 꼽았다.

그는 "조규성은 수술 후 합병증을 앓게 됐다"며 "이로 인해 안타깝게도 재활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결장도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늘어나는 중"이라고 전했다.

미트윌란은 20일 오전 1시 오르후스GF와의 원정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덴마크는 겨울에 혹독한 추위를 피하고자 두 달 이상의 긴 휴식기가 있는데, 이 때문에 다른 유럽리그보다 훨씬 일찍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데뷔한 조규성은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2골로 득점 5위에 자리매김했다.

리그 최종전에서는 시즌 4번째 도움을 올려 팀의 극적인 리그 우승에 이바지했다.

이에 미트윌란은 시즌 초반 조규성이 결장하는 동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11일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아담 북사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안탈리아스포르에서 임대로 뛴 북사는 33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이를 눈여겨본 미트윌란이 조규성의 부상 공백을 고려해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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