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고객사 확보로 수혜 강도↑…목표가 상향’

입력 2024-07-16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16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시스템 반도체 고객사 확보를 통한 신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15%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존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디바이스의 경우,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한 뒤 초거대AI를 가동해 아웃풋을 다시 내보내주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처리 속도가 늦고 서버로 전송되는 과정에서의 문제가 제기됐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칩 안의 CPU와 GPU를 분리하고 HBM(또는 LLW)을 적용해, 인터커넥트 구현을 위한 I/O die를 적용하는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TSMC의 SoIC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는 한미반도체가 모바일용 HBM을 공급하는 주요 업체로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칩 설계 변경은 결과적으로 온디바이스 내에서 GPU와 모바일용 HBM의 수요를 증가하기 때문이다.

곽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기존 데이터센터용 서버(B2B) 시장에서 모바일용 HBM(B2C)으로 시장 개화가 일어나면서 DualBonder,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 하이브리드 본더 뿐만 아니라 2.5D Big Die Bonder까지 동사의 주력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필수 장비로써 모바일용 HBM과 GPU의 수요 확대와 함께 2.5D Big Die 본더 시장 진입에 따른 시스템 반도체 고객사도 확보했다. 그는 "전날 Digitimes에서도 보도된 대로 엔비디아가 TSMC에 요구한 Blackwell에 대한 주문량이 당초 대비 25% 확대됐고, 미국 내 B100/B200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며 "강력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 동사의 수혜 강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 대표이사
    곽동신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
    [2025.11.27]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배형근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4]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4] 일괄신고추가서류(기타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이재상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5] 주식매수선택권부여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6,000
    • -1.39%
    • 이더리움
    • 4,666,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35%
    • 리플
    • 3,080
    • -3.51%
    • 솔라나
    • 204,700
    • -3.67%
    • 에이다
    • 642
    • -3.17%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1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50
    • -1.57%
    • 체인링크
    • 20,940
    • -2.83%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