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임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내정

입력 2024-07-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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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통일부 차관, 차기 프랑스 대사 내정
후임 대변인에는 정혜전 선임행정관 내정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4월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지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4월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지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통일부 차관에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을 내정했다. 후임 대변인에는 정혜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은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했다. 대변인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다”며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통일부 차관인 문승현 차관은 차기 주프랑스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문 차관에 대해 주재국 동의를 얻는 아그레망을 프랑스 정부에 신청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5월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5월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 출신인 문 차관은 대사 근무를 여러 차례 한 전문 외교관으로, 지난해 6월 말 외교관 출신으로는 25년 만에 통일부 차관으로 처음 임명됐다.

문 차관은 외무고시 22기로 입부, 주미 2등서기관, 주유엔 1등서기관, 주이라크 참사관 등을 거쳐 외교부 의전총괄담당관, 북미1과장, 주미 공사참사관 등으로 일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2016년 청와대 외교비서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윤 대통령은 김 내정자 후임 대변인으로는 정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내정된 정혜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대변인에 내정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내정된 정혜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대변인에 내정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내정자는 세계일보, 매일경제, 조선일보, TV조선 등에서 기자 및 앵커를 했다. 이후 맥킨지앤컴퍼니 등 민간 기업에서 일하다 지난해 말부터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을 맡았다. 이 수석은 “새 대변인이 앞으로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내정자는 “어려운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언론인은 대통령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국민이다. 앞으로 언론인과 자주 접촉해 윤석열 정부 국정 철학과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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