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화권 증시, 3중전회 앞두고 상승…6월 실물지표, GDP 발표에 주목”[차이나 마켓뷰]

입력 2024-07-15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15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주(8~12)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3중전회를 앞두고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중화권 증시는 3중전회를 비롯해 6월 실물지표,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지난주 선전 종합지수는 1.8%, 상해 종합지수는 0.7% 상승했다.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중전회를 앞두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서 대주 거래 잠정 중단, 공매도 증거금 비율 상향 조정 등 증시 안정화 조치를 발표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베이징, 상하이시에서 자율주행 관련 정책 지원을 발표하며 자율주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고배당주 쏠림 현상이 지속하며 은행 섹터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홍콩 항셍테크지수는 5.2%, H지수는 2.4% 올랐다.

김 연구원은 “증감회 증시 안정화 조치, 자율주행 정책 기대감, 회복세를 보이는 부동산 판매 등 호재가 겹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며 “애플 밸류체인 관련주, 반도체 섹터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15~19) 중화권 증시에 대해 김 연구원은 “금주 3중전회가 개최되면서 중화권 증시에 대한 센티먼트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5일 6월 실물 지표가 발표되는 것도 금주의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2,000
    • -1.92%
    • 이더리움
    • 4,769,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835,500
    • -1.3%
    • 리플
    • 3,007
    • -2.34%
    • 솔라나
    • 195,300
    • -4.36%
    • 에이다
    • 632
    • -8.27%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56%
    • 체인링크
    • 20,300
    • -3.56%
    • 샌드박스
    • 203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