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채상병 특검법, 민주당이 추천권 포기하면 국민의힘과 협상 가능할 것"

입력 2024-07-10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뉴시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뉴시스)

야당 단독 통과된 채상병 특검법에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권을 위임하는 식의, 실제 특검 추천 권한을 다른 형태로 변경하면 협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국혁신당에서는 타협이 된다고 하면 추천권을 내려놓겠다고 했다"며 "민주당에서도 야당 추천만 고집하며 쳇바퀴 돌 수 없다는 여론이 일정 부분 형성되고 있다. 특검을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정 부분 전당대회 결과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제3자 특검법이라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나 친한계 입장에서도 거부할 만한 명분이 없다"고 중재안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천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한 후보의 '문자 읽씹 논란'에 대해 얘기했다. 천 원내대표는 "한 후보가 윤 대통령과 같이 가기 어렵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난 이상 지저분한 문자 읽씹 논란에서 그칠 게 아니다. 정치적 행보에서 차별화를 보여주고 독자성을 강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 후보에 대해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는 댓글팀'이 존재한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한 후보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천 원내대표는 "한 후보는 법적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고, 장 전 최고위원은 언제든지 모든 자료를 공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기 때문에 장 전 최고위원 쪽을 신뢰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극우 유튜브 시청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 여사 여론 대응팀까지 복수로 댓글팀이 존재했다고 생각한다"며 "풍문이지만, 김 여사께서 유튜브 관리 등으로 본인이 윤 대통령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느끼는 지점이 있는 거로 안다. 보수 진영에 그다지 뿌리가 없는 윤 대통령이 빠르게 보수 진영의 대세론을 형성하는 데 있어 유튜브가 일정 부분 연결돼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20,000
    • +0.16%
    • 이더리움
    • 3,376,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52%
    • 리플
    • 2,058
    • +0.19%
    • 솔라나
    • 131,800
    • +1.07%
    • 에이다
    • 396
    • +2.06%
    • 트론
    • 518
    • +0.78%
    • 스텔라루멘
    • 23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90
    • +0.51%
    • 체인링크
    • 14,820
    • +1.72%
    • 샌드박스
    • 118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