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구체화 되고 있는 FA-50 수출”

입력 2024-07-09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9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확대 및 구체화 중인 FA-50 잠재 수출’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 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페루 항공 정비회사인 세만(SEMAN)과 FA-50 부품 공동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페루 공군은 현재 운용 중인 MIG-29(9기)과 미라주 2000(12기)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임을 감안하면 향후 동 프로그램에 있어 FA-50의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우주는 미 해군 훈련기 교체사업도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 미 해군은 4번째 RFI 발표했는데 예상 계약 체결시기가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지연된 점은 아쉽지만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란 평가다.

이 연구원은 “올해 후반 RFP 초안이 발표되면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라며 “미 해군은 현 훈련기 T-45를 1990년부터 총 220대 도입했고 현재 193대 운용 중이다. 미 해군의 RFI에 응답한 업체는 록히드마틴-한국항공우주, 보잉-사브, 텍스트론-레오나르도 3개사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한국항공우주의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거란 예측이다. 하반기에는 연초 제시한 수주 가이던스를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FA-50 우즈베키스탄 수출은 미국의 수출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보도에 따르면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DSP-5와 TAA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온 이라크·UAE 수출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차재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4,000
    • +0.9%
    • 이더리움
    • 4,578,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2.34%
    • 리플
    • 3,053
    • +0.26%
    • 솔라나
    • 197,700
    • -0.1%
    • 에이다
    • 623
    • +0.32%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5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1.02%
    • 체인링크
    • 20,410
    • -2.25%
    • 샌드박스
    • 20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