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美 타코마터미널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09-06-28 12:47 수정 2009-06-28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상선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타코마항에 위치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 WUT(Washington United Terminals)에서 타코마 항만청과 워싱턴주 및 타코마 시 유관인사, 교민사회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UT 개장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성만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WUT가 지난 10년간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타코마 항만청 관계자와 현대상선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WUT는 태평양 서북 주요 관문으로서 미주 지역 영업력 강화에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타코마에 첫 발을 내디딘 현대상선은 개장 초 연간 17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였던 물동량을 2008년 30만 TEU까지 늘렸고, 24만2816㎡(7만평)였던 총면적도 물동량 증가로 2007년에는 41만2787㎡(13만평)까지 확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대 100t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최신식 크레인 2대도 선보였으며, 현대상선은 2011년까지 선박이 대기하기 위해 설치한 수심이 깊은 구조물인 안벽을 800m로 연장하는 등 계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28,000
    • -0.92%
    • 이더리움
    • 4,650,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78%
    • 리플
    • 747
    • -1.32%
    • 솔라나
    • 202,900
    • -1.55%
    • 에이다
    • 668
    • -0.3%
    • 이오스
    • 1,180
    • -1.1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1.63%
    • 체인링크
    • 20,270
    • -4.12%
    • 샌드박스
    • 65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