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년 만에 중국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입력 2024-07-03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6명 전세기 태워 추방
“중국과 협력, 추가 항공편 협의 중”
바이든 행정명령 서명 후 본격 이민자 추방

▲미국 애리조나 국경에서 지난달 26일 불법이민자들이 국경순찰대에 체포되고 있다. 애리조나(미국)/AFP연합뉴스
▲미국 애리조나 국경에서 지난달 26일 불법이민자들이 국경순찰대에 체포되고 있다. 애리조나(미국)/AFP연합뉴스
미국이 6년 만에 중국 불법 이민자를 대거 추방했다.

2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내고 “주말 간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통해 중국 국민을 중국으로 추방하는 항공편을 운항했다”며 “2018년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전세기 운항이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추방은 중국 국가이민국과 긴밀히 협력해 진행됐다”며 “추가 추방 항공편에 대해 계속 협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방된 중국 불법 이민자는 총 116명이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우린 계속 이민법을 집행하고 미국에 머물기 위한 합법적인 근거가 없는 개인을 추방할 것”이라며 “사람들은 (불법 이민) 밀수업자의 거짓말을 믿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불법 이민자 수가 하루 평균 2500명을 넘으면 국경을 폐쇄하고 난민 보호를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불법 이민자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데 따른 조치다.

국토안보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조치 이후 당국은 중국을 포함해 20개국 이상에 120회 넘는 귀국 항공편을 운항했다”며 “국경순찰대의 7일간 접촉자 수가 평균 40% 이상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23,000
    • -0.5%
    • 이더리움
    • 2,591,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296,200
    • -1.56%
    • 리플
    • 1,711
    • -1.33%
    • 솔라나
    • 110,100
    • +0.82%
    • 에이다
    • 241
    • -1.63%
    • 트론
    • 495
    • +0.41%
    • 스텔라루멘
    • 32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20
    • -0.84%
    • 체인링크
    • 11,850
    • -1.09%
    • 샌드박스
    • 84.93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