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박덕흠, 국회부의장 출마…“野, 협치 테이블로 이끌겠다”

입력 2024-06-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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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여당 몫 국회 부의장에 출마했다.

박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5선 우원식 의원, 부의장에 4선 이학영 의원이 선출됐다”며 “나 역시 이학영 의원과 같은 4선 의원으로서 국회의장을 보좌하고 의장 부재 시 이를 대리하는 부의장직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검증된 소통과 협상 능력을 바탕으로 거대 야당을 협치, 상생의 테이블로 이끌겠다”며 “야당 의원들과 쌓은 친분을 바탕으로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여당과 야당이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했다.

현재 당 안팎에선 6선 최다선인 조경태(부산 사하구을)·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각각 전·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박 의원은 27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정하자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경태·주호영 의원과 소통을 했냐’는 질문에 “소통은 없었다”며 “제가 출마하는 걸 알고 난 뒤 주 의원과 통화를 했고 (찾아)가서 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도 출마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전달드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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