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쿨링 효율 높인 컨테인먼트 시스템 출시

입력 2024-06-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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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컨테인먼트 시스템 (자료제공=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 컨테인먼트 시스템 (자료제공=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의 쿨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테인먼트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수많은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밀집해 있어 작동 시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과열될 경우 가동 중단 및 성능 저하, 데이터 손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쿨링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컨테인먼트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내부의 서버가 내뿜은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의 혼합을 감소시켜 냉각 효율을 향상시키는 공기 차폐 장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효율적으로 공기를 차폐해 쿨링 효율을 높여주는 랙 차폐 시스템인 '넷쉘터 아일 컨테인먼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쿨링에 필요한 에너지의 불필요한 소모를 감소할 수 있으며, 냉각 에너지 효율을 2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기압에 따라 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냉각 장치의 공기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플로우 컨트롤러가 탑재돼 있어 팬 에너지를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최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넷쉘터 아일 컨테인먼트 시스템은 지능형 공기 흐름 관리를 통해 냉각 효율을 개선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최적의 데이터센터 성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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