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군 수십명 또 군사분계선 넘어와...경고사격 후 퇴각”

입력 2024-06-18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순 침범으로 판단...“DMZ 내 다양한 작업 중”
“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발생도“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군이 18일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 등 대응 후 퇴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MDL 침범 이후 9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는 북한군 일부가 MDL을 침범,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사격 이후 북상했다.

북한군은 9일 낮 12시 30분쯤에도 MDL을 침범한 바 있다. 당시 북한군 20~30명이 MDL 이남 20m 지점에서 식별됐고, 우리 군이 경고 방송·사격 등 대응 후 북한군이 퇴각했다.

합참은 북한군이 우리 군 경고사격에 바로 북상했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최근 DMZ 내 작업이 활발한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북한군은 전선 지역 일대에서 불모지 조성, 지뢰 매설,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으로 보이는 미상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도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은 전선지역 일대 불모지 조성 및 지뢰 작업 중 여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DMZ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앞으로 북한은 기상과 작업병력 및 자재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DMZ 내 작업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전선지역 일대 우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북한군의 전선지역에서의 활동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으며, 유엔군사령부와도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외국인 1.7조 순매수에 삼전닉스 폭주…코스피 5.9% 급등
  • 바오家 네 자매의 다른 시간, 푸바오가 남긴 걱정 [해시태그]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단독 CJ CGV, 美 4D플렉스 법인 나스닥 상장 추진
  • 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60% 주식 지급…구성원·주주·사회 함께 성장
  • 용산공원도 국제업무지구도 평행선…김윤덕·오세훈 다음주 다시 만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63,000
    • +10.08%
    • 이더리움
    • 3,155,000
    • +17.42%
    • 비트코인 캐시
    • 299,900
    • +5.78%
    • 리플
    • 1,661
    • +17.47%
    • 솔라나
    • 120,000
    • +10.29%
    • 에이다
    • 267
    • +9.88%
    • 트론
    • 467
    • +1.3%
    • 스텔라루멘
    • 250
    • +1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80
    • +7.75%
    • 체인링크
    • 14,620
    • +8.14%
    • 샌드박스
    • 57.72
    • +6.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