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내년부터 영업이익 극대화할 것…목표가 ↑”

입력 2024-06-18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흥국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9만 원으로 상향

흥국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6만8400원이다.

18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까지는 영업이익의 감익 추세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4분기부터 증익 구간으로 진입한 후 내년에는 실적 회복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8조4000억 원, 영업이익 3009억 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에너지 부문의 견조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사업의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외형 감소에 비해 영업이익의 감익 폭이 클 것으로 보는 것은 글로벌 사업의 견조한 이익 창출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부문(E&P 부문의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의 이익 감소 때문”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2년간의 높은 기저효과로 올해 영업실적은 다소 둔화될 것이지만 견조한 추세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조3000억 원, 영업이익 1조1000억 원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까지는 다소 부진한 실적 모멘텀이 불가피하지만, 내년에는 영업이익의 증익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세넥스(SENEX) 생산량 증산과 광양 액화천연가스(LNG) 2터미널 증설,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확장, 구동모터코어 생산량 확대, 친환경차 부품 공급 확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 규모 확대 일정 등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영업이익은 극대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성장가치주로의 변신에 성공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성장을 위한 투자 집행을 통해 본격적인 이륙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얀마(해상), 호주(육상)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가스전 탐사 및 개발(E&P) 경험 보유로 향후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사장 이계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3,000
    • -0.09%
    • 이더리움
    • 4,545,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3.65%
    • 리플
    • 3,033
    • -0.33%
    • 솔라나
    • 198,000
    • -0.2%
    • 에이다
    • 619
    • -0.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890
    • +2.6%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