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선 아주대 의대 교수,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

입력 2024-06-17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포사멸 기전과 염증반응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 펼쳐

김유선<사진> 아주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가 14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과학 기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을 다 해 탁월한 연구성과 및 인재 양성 등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내 여성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학술진흥상을 받은 김 교수는 세포사멸 기전과 염증반응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세포막을 붕괴시켜 스스로 사멸하는 ‘네크롭토시스(Necroptosis)’의 핵심 단백질 ‘RIPK3’의 암세포 내 발현을 유도할 수 있는 기전을 처음으로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 연구 성과를 국내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24개국에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이전 해 기술사업화를 실현했다. 또한, 네크롭토시스 조절 이상에 의한 피부·관절의 염증 질환이 발생하는 기전을 밝혀냈고, 최근에는 네크롭토시스에 의한 암세포사멸이 항암 면역반응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분자기전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김 교수는 50여 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네이처 면역학(Nature Immunology), 분자세포(Molecular Cell), 세포연구 (Cell Research), 분자암(Molecular Cancer) 등 다수의 세계적인 과학 저널에 발표하며 뛰어난 연구 활동을 펼친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53,000
    • +2.36%
    • 이더리움
    • 3,532,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5.4%
    • 리플
    • 2,147
    • +0.85%
    • 솔라나
    • 130,200
    • +2.6%
    • 에이다
    • 377
    • +1.89%
    • 트론
    • 492
    • +1.23%
    • 스텔라루멘
    • 267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60
    • +1.61%
    • 체인링크
    • 14,020
    • +1.01%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