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파로스아이바이오, AI 신약개발 플랫폼에서 가치 창출 기대"

입력 2024-06-13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IR협의회)
(출처=한국IR협의회)

한국IR협의회는 13일 파로스아이바이오에 대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 및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 사업 확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 기반의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동사는 케미버스를 활용해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 및 약물 결합부위 분석을 바탕으로 질환과 표적 단백질의 상관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우선으로 선별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 임윤진 연구원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주요 성장전략은 국내외 기초 연구 전문기관 및 제약, 바이오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외부 기술, 아이디어, 인적 자원 등 확장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신규 타깃 및 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의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통한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품목 허가 및 조기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 파이프라인은 케미버스를 활용해 발굴한 합성신약으로, FLT3 단백질을 타깃하는 표적항암제 PHI-101-AML"이라며 "연내 1상 완료 및 최종 분석 결과 발표와 2025년 글로벌 임상2상 진입 계획이 예상되며, 임상 1, 2상에서 긍정적 결과 발표 시 조건부 허가 신청 및 기술 수출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동사의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2023년 7월 27일 상장 이후 최고 3230억 원까지 상승한 뒤로 11일 기준 시가총액은 1589억 원 수준"이라며 "연구개발 중심의 신약개발 기업이며 매출액 대비 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구조인데, 유의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창출을 못 했기 때문에 실적 기반의 밸류에이션 평가를 받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해외 AI 신약개발 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라며 "주요 파이프라인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 발표 및 기술이전에 이어 케미버스 AI 플랫폼 활용 범위를 외부 서비스 제공까지 확대한다면 기업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윤정혁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3] 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발행결정)
[2025.11.11]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8,000
    • -1.99%
    • 이더리움
    • 4,796,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53%
    • 리플
    • 3,007
    • -3.06%
    • 솔라나
    • 195,800
    • -5.27%
    • 에이다
    • 642
    • -6.82%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70
    • -1.62%
    • 체인링크
    • 20,360
    • -3.23%
    • 샌드박스
    • 205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