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직항노선 4년 만에 재개

입력 2024-06-12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추가 운항 예정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로 가는 직항노선이 4년 만에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카자흐스탄의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가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이달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스타나는 2015년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 2회 운항했으나 코로나19로 2020년에 중단됐다. 15일부터 주 2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천~알마티 노선을 아시아나 주 5회, 에어아스타나 주 7회 운항 중이다.

올해 3월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은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해 항공사가 기재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했고 운수권도 총 16회 증대해 더 많은 항공사가 진입해 인적 교류도 늘어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또 그간 화물 운수권이 설정되지 않아 부정기로 운항했으나 주 20회로 신설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자원과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한 운수권은 올해 5월 국적 항공사에 배분 후 항공사가 운항을 준비 중으로 하반기부터는 여객ㆍ화물 노선에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다양한 항공사의 운항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지영 국토부 국제항공과장은 "한-카자흐스탄 간 운수권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이상윤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5,000
    • -0.22%
    • 이더리움
    • 4,559,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57%
    • 리플
    • 3,072
    • +0.56%
    • 솔라나
    • 199,000
    • -0.25%
    • 에이다
    • 625
    • +0.64%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20
    • +2.11%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