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인도 증시 6% 안팎 급락…모디 총리 압승 불투명

입력 2024-06-04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 총선 개표 상황도 증시 영향
中, 당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 지원
일본, 車 회사 조작 스캔들에 발목

4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 확산이었다. 인도 총선이 개표 결과가 출구 조사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자 센섹스 지수는 장 중 한때 7% 안팎 폭락했다.

일본 증시는 자동차 업계의 인증서류 조작 추문이 불거지면서 하락했고, 중화권 증시는 중국 당국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관련업종을 중심으로 강보합세였다.

이날 마켓워치와 배런스ㆍ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57포인트(0.22%) 내린 3만8837.46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0.59포인트(0.38%) 내린2787.48로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2.71포인트(0.41%) 오른 3091.20으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반대로 180.14포인트(0.84%) 빠진 2만1356.62로 장을 마쳤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19.34포인트(0.13%) 하락한 1만8426.33에 마감 거래가 진행 중이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종합지수도 0.45% 약보합세다.

이날 일본 증시는 도요타와 혼다ㆍ마쓰다 등 완성차 제조사의 인증 서류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일본 당국이 문제가 제기된 차종에 대해 출고 중단을 명령하면서 사실상 해당 차종은 생산이 중단됐다.

다만 전체 라인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데다, 일부는 단종된 모델이어서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나카니시 자동차산업연구소’의 나카니시 타카키 대표 분석가는 도요타 및 기타 완성차 제조사의 출고 정지와 관련해 “도요타와 마쓰다의 감산 규모만 2개월 만에 2만~3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 증시는 변동성이 가장 컸다. 나렌드라 모디(73) 총리가 이끄는 인도 집권당 인도국민당(BJP)이 출구 조사 “결과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개표가 진행되면서 출구 조사에서 보였던 ‘압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모디 총리는 대표적인 친기업 정치인 가운데 하나다.

앞서 인도 증시는 모디 총리의 압도적 승리가 점쳐지면서 선거 직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 43분 기준, 인도 센섹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2.13포인트 급락한 7만1902.32로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5.94% 급락한 수준이다.

아시아 증시 전반에 걸쳐 악재가 이어진 반면, 상하이 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중국 당국이 전고체 EV 배터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이날 코스피 0.76% 내렸고, 코스닥은 0.13% 상승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30,000
    • +0.92%
    • 이더리움
    • 3,496,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24%
    • 리플
    • 2,111
    • -1.72%
    • 솔라나
    • 127,900
    • -1.62%
    • 에이다
    • 368
    • -2.65%
    • 트론
    • 486
    • -1.02%
    • 스텔라루멘
    • 262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2.7%
    • 체인링크
    • 13,730
    • -2.49%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