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강달러 연장 및 위험선호 위축 영향…1370원 초반 등락 예상”

입력 2024-05-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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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4-05-30 07:4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30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네고 물량이 속도를 조절, 1370원 초반 중심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9~1376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성장주 리스크 오프, 달러화 반등 영향에 1370원 회복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월요일 짧은 휴지기가 끝난 후 달러화는 국채금리 상승에 지지를 받으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며 “통상 장기금리 상승은 밸류에이션 부담이라는 명목으로 위험자산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국내증시도 어제에 이어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 유입에 하락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공업체 잔여 환헤지 수요, 막판 월말 네고 등 상단대기 물량에 대한 경계는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5월 중순에 한 번 물량을 덜어내면서 월말임에도 수출업체 매도세가 기대 이하였음에도 상반기 중공업 수주 호재, 이른 반도체 수출 회복 등으로 수급에 대한 경계는 유지했다”며 “1370원대 타겟 레벨이 어디인지 확인은 필요하지만 당장은 존재감만으로도 롱심리 과열을 억제할 수 있는 변수”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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