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3.3만 명 인구이동…3년 만에 최다

입력 2024-05-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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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7.1%↑…아파트 입주 영향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53만 명 이상으로 3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다른 거주지로 이동한 인구는 53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8000명(17.1%) 늘었다.

이는 동월 기준으로 2021년(59만3000명) 이후 가장 많은 이동자 수다.

최근 지연됐던 아파트 입주 등이 진행되면서 인구이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3월 인구이동은 예정됐던 아파트 입주 지연으로 전년대비 4.4% 줄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2.7%로 전년대비 1.9%포인트(p) 증가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5756명), 인천(2621명), 충남(1865명)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을 보였다.

반면 서울(-5842명), 부산(-1346명), 경남(-1066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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