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입력 2024-05-28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7명은 향후 차량 구매 시 전기차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이 공개한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한 사용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 동기로는 27.5%가 보조금 지원을 꼽았다. 환경보호는 20.8%, 저렴한 연료비 20.7%, 소비트렌드 부응 12.9%, 차량 성능 7.7%가 뒤를 이었다.

전기차 사용 불편 사항으로는 충전이 29.0%로 가장 높았으며 짧은 운전 가능 거리(26.4%), 배터리 등 차량 품질(20.8%)이 지적됐다.

충전 관련 애로사항은 충전시설 부족이 38.6%, 충전질서 부족 21.2%, 기기 고장 14.3%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전기차 시장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71.7%에 달했다. 전기차 재구매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70.4%,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73.3%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전기차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진형 "AI, 인류 최고 기술… 기후 위기 해법도 여기 있다"[미리보는 CESS 2025]
  • 동일본 이어 난카이 대지진도?…예언서 된 '내가 본 미래', 선배도 있다 [해시태그]
  • 치솟는 결혼식 비용, 일반 예식장 대비 '반값'으로 하는 방법은? [경제한줌]
  • 티메프 피해자들 “티몬 회생계획 채권 변제율, 납득할 수 없는 수준”
  • "훅·슬라이스·깨백"… 몰라서 당황한 골프 실전 용어 [골프더보기]
  • SNS 실트 오른 '러브버그', 언제 사라질까?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적정 '최저임금'은 [데이터클립]
  • 과기정통부 장관에 LG '엑사원' 개발 주도한 배경훈⋯이재명식 AI 인사 철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042,000
    • +3.03%
    • 이더리움
    • 3,192,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0.48%
    • 리플
    • 2,836
    • +2.83%
    • 솔라나
    • 192,900
    • +5.81%
    • 에이다
    • 769
    • +3.22%
    • 트론
    • 380
    • +2.98%
    • 스텔라루멘
    • 324
    • +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560
    • +1.91%
    • 체인링크
    • 16,720
    • +4.43%
    • 샌드박스
    • 338
    • +6.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