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매장 세계 1위 칠레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본격화

입력 2024-05-1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5차 한-칠레 자원협력위원회 개최
한-칠레 정부·기업 간 리튬 개발·교역·기술협력 강화

▲2022년 9월 12일 칠레 칼라마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칠레 리튬 생산업체 SQM의 리튬 광산에서 채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칼라마(칠레)/AFP연합뉴스)
▲2022년 9월 12일 칠레 칼라마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칠레 리튬 생산업체 SQM의 리튬 광산에서 채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칼라마(칠레)/AFP연합뉴스)

리튬 매장량 세계 1위 국가인 칠레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칠레 광업부와 '제5차 한-칠레 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리튬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칠레는 리튬 매장량이 930만 톤으로 세계 1위 국가다. 전체 리튬 매장량의 33.2%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4월 '국가리튬전략'을 발표해 국가 주도로 본격적인 리튬 개발·생산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에게는 배터리 등 첨단산업 핵심광물인 리튬 공급망 강화 측면에서 핵심 거점 협력 국가이며,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우리 기업이 탄산리튬을 수입하고 있다.

이번 제5차 자원협력위는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리튬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핵심광물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칠레의 광미(광물찌꺼기)에서 핵심광물을 추출하는 재자원화 기술개발 협력 및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한 협력 등 한국 기업의 칠레 진출 기반을 다졌다.

산업부는 이번 자원협력위 계기에 LX인터와 포스코홀딩스 등 한국기업과 SQM, ENAMI 등 칠레 핵심광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칠레 민간기업 핵심광물 협력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양국 간 리튬 개발·교역·기술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관련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칠레 광업부 장관을 예방하고, 다음 달까지 정보요청 절차를 진행하는 칠레 정부의 리튬 염호개발 입찰 등 우리 기업의 주요 관심 사항과 양국 간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국장은 "이번 제5차 한-칠레 자원협력위 개최를 계기로 칠레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이 본격화됐다"라며 "리튬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칠레와 다양한 방면에서 자원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외국인 1.7조 순매수에 삼전닉스 폭주…코스피 5.9% 급등
  • 바오家 네 자매의 다른 시간, 푸바오가 남긴 걱정 [해시태그]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단독 CJ CGV, 美 4D플렉스 법인 나스닥 상장 추진
  • 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60% 주식 지급…구성원·주주·사회 함께 성장
  • 용산공원도 국제업무지구도 평행선…김윤덕·오세훈 다음주 다시 만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62,000
    • +6.32%
    • 이더리움
    • 3,215,000
    • +11.71%
    • 비트코인 캐시
    • 308,200
    • +7.84%
    • 리플
    • 1,830
    • +25.34%
    • 솔라나
    • 120,200
    • +7.13%
    • 에이다
    • 278
    • +12.1%
    • 트론
    • 465
    • +1.53%
    • 스텔라루멘
    • 261
    • +1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70
    • +7.63%
    • 체인링크
    • 14,800
    • +7.95%
    • 샌드박스
    • 59.22
    • +7.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