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1094억 원…전년 比 10.4% ↑

입력 2024-05-10 14:00 수정 2024-05-10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매출 2조9214억 원, 영업익 1094억 원 기록
전 사업 부문 매출 확대·운영 효율 향상 등으로 호조

CJ 대한통운이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9214억 원, 영업이익 10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 매출액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물류 운영 효율 향상 등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4% 늘어났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3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 확대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 효과가 반영됐다. 영업이익은 신규 풀필먼트 센터 관련 초기비용 영향에도 고수익 고객 중심 물량 성장, 배송 네트워크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535억 원을 달성했다.

CL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6968억 원, 영업이익은 413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8% 각각 증가했다.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 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가 반영된 결과다.

글로벌사업의 경우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3.9% 성장한 1조763억 원을 기록했고 건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어난 21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전국서 600개 발견…정부 “대북확성기 재개 논의”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달아오른 우주개발 경쟁, 희비 엇갈린 G2…중국,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눈앞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67,000
    • +0.33%
    • 이더리움
    • 5,332,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09%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2,400
    • -0.47%
    • 에이다
    • 634
    • +1.28%
    • 이오스
    • 1,138
    • +0.8%
    • 트론
    • 158
    • +1.9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05%
    • 체인링크
    • 25,910
    • -0.27%
    • 샌드박스
    • 626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