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자동차의 날…양희원 현대차 사장 은탑산업훈장

입력 2024-05-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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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14명 포상
한도준 삼익키리우 대표 동탑산업훈장

▲양희원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 (사진제공=현대차)
▲양희원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 (사진제공=현대차)

양희원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공자,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이, 20명에게는 산업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은 현대차와 기아의 차체 통합 플랫폼 개발로 양사 전 라인업 대응을 가능케 하고, 전기차와 프리미엄 차급에 대응하는 경량재 기술 역량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도준 삼익키리우 대표는 구동·제동 전문부품업체로서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사 신규 수주 및 중소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지훈 선일파이다스 대표이사는 배터리 트레이 관련 제품과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을 확대하고, 스마트 팩토리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라인을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동재 르노코리아 디렉터는 오로라프로젝트 및 폴스타의 부산공장 생산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오정기 현대하이텍 대표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초미세부품 기술력을 지속 향상시켜 소자 간 간섭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강남훈 KAMA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동차산업은 지난해 국내 생산 424만 대, 수출 277만 대를 달성하며 2015년 이후 생산, 수출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완성차 및 부품 수출액은 938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국가 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미래차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 지원 연장과 R&D 지원과 소프트웨어(SW) 등 미래차 인력양성이 확대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구매할 때 지원되는 보조금과 개소세 등 세제 혜택도 지속돼야 한다”며 “노동 유연성도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강 회장은 “우리 업계도 전기차 등 미래차 투자를 확대하고,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며 반도체, 배터리 등 국내 산업들과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며 “2024년이 자동차산업 수출액 1000억 달러 달성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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