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분기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중장기 경쟁심화 우려 여전

입력 2024-05-09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9일 제주항공에 대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나 중장기 경쟁심화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HOLD로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경쟁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소폭 하락을 반영했다”면서 “국내 항공사들의 단거리용 신규 기재 도입으로 인해 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5392억 원, 영업이익 751억 원을 기록했는데, 연결 기준의 시장 컨센서스를 감안하면,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판단한다”면서 “총 영업비용은 4785억 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는데, 세부 영업비용 내역은 미공개로 인력 확충 및 인건비 상승, 환율 상승에 따른 정비비, 운항 증가에 따른 공항관련 비용이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분기는 상대적인 비수기 영향을 받는데, 특히 5월 중순 이후, 비수기에 진입했다”면서 “최근 국내 항공사들의 일본 노선 공급 확대, 동남아 지역 고온 현상을 감안하면, 운임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대표이사
김이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4: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3,000
    • -1.38%
    • 이더리움
    • 4,643,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5.19%
    • 리플
    • 3,062
    • -1.07%
    • 솔라나
    • 198,000
    • -1.69%
    • 에이다
    • 639
    • +0.63%
    • 트론
    • 420
    • -1.41%
    • 스텔라루멘
    • 35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1.22%
    • 체인링크
    • 20,430
    • -2.25%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