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스마트폰 시장서 화웨이 70% 성장… 애플 19% 감소

입력 2024-05-08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전년비 1.5% 증가
화웨이, 아너,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 강세유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2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이 기간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7% 성장하며 모든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화웨이의 복귀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애플의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줄었다.

8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펄스 서비스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7% 성장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애플의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줄었다.

화웨이는 5G를 지원하는 메이트60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 및 브랜드 평판에 힘입어 6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아너 또한 화웨이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X50, 플레이 40 등의 인기 모델 및 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에단 치(Ethan Qi) 연구위원은 “2024년 1분기는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분기 대비 4.6% 성장함에 따라 회복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춘절 기간 동안의 판매 프로모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며 "춘절까지 4주 동안 평균 주간 판매량은 평소에 비해 20%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시니어 애널리스트 멍멍 장(Mengmeng Zhang)은 "1분기는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상위 6개 업체 간 격차가 3% 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역대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기였다"고 했다.

특히 느리더라도 아이폰 판매가 매주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모멘텀이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2분기에 공격적인 판매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색상 옵션을 추가하면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긍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6월에 열리는 WWDC에서 어떤 인공지능(AI) 기능이 제공될지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은 '한식'…'4대 명절' 한식에 찬 음식 먹는 이유
  • 트럼프, 7일까지 협상 시한 하루 연기⋯“이란 불응 시 모든 발전소ㆍ교량 파괴”
  • 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 주식 대금 결제주기 단축 추진 본격화…증권업계 반응은 '싸늘'
  • 보험 ‘묻지마 가입’ 후 철회⋯ 상품·채널별 온도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03,000
    • +2.31%
    • 이더리움
    • 3,206,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3.06%
    • 리플
    • 2,007
    • +0.6%
    • 솔라나
    • 123,700
    • +0.98%
    • 에이다
    • 379
    • +1.07%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30
    • -2.57%
    • 체인링크
    • 13,380
    • +1.52%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