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스타벅스·슈퍼마이크로, 두 자릿수 하락…NYCB 28%대↑

입력 2024-05-02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데드우드에서 스타벅스 간판이 보인다. 데드우드(미국)/AP연합뉴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데드우드에서 스타벅스 간판이 보인다. 데드우드(미국)/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스타벅스, 뉴욕커뮤니티뱅코프, AMD,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이날 예상보다 저조한 1분기 실적으로 인해 전장보다 15.88% 내린 74.4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스타벅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올해 1분기에 85억6000만 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월가의 전망치(매출액 91억3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0.79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평년보다 추운 날씨로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준 데다가 중동 분쟁 등으로 실적이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는 28% 이상 급등했다. 1분기 손실을 기록했음에도 경영진이 앞으로 2년 안에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조셉 오팅 신임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올해는 과도기적인 해가 될 것”이라면서도 “향후 2년 동안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확실한 경로가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기업 AMD의 주가는 전장보다 8.91% 내렸다. 전날 내놓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함께 내놓은 매출 전망치가 다소 신중했다는 전망이 확산했다. AMD는 올해 AI 칩 매출 전망치를 35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끌어올렸는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서버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가 약 14% 급락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9억 달러를 소폭 밑돈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92,000
    • -0.91%
    • 이더리움
    • 4,636,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1.88%
    • 리플
    • 3,056
    • -1.64%
    • 솔라나
    • 196,800
    • -3.77%
    • 에이다
    • 670
    • +3.24%
    • 트론
    • 417
    • -1.65%
    • 스텔라루멘
    • 360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0.07%
    • 체인링크
    • 20,420
    • -1.35%
    • 샌드박스
    • 209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