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황금연휴 맞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 환대주간’ 운영

입력 2024-05-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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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일 ‘2024 서울환대주간’ 봄시즌
주요 관광지 명동에 환대센터 조성
“서울관광 3·3·7·7 박차 가해”

▲2024 환대주간 홍보물. (자료제공=서울시)
▲2024 환대주간 홍보물.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이달 3~10일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정하고 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여행상담소 △미식 관광 편의 정보 알림 △K-공예 체험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환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대표 봄축제 ‘서울페스타 2024’에 외국 관광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서울 관광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환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환대센터를 설치해 △여행상담소 △K-공예 체험 △웰컴드링크(환영음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서울 관광 특별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외국 관광객이 환대센터를 통해 서울 여행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영어는 물론 일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운영 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한다. 또 다국적 관광객을 고려한 AI 통역기도 준비돼 있어 아랍권, 유럽권, 동남아권 등에서 온 관광객도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환대주간에서 외식업 종합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협력해 K-미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예약 및 원격대기 서비스 △특별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난해 가을시즌 서울환대주간을 재개해 외국인 관광객 서울 방문 유치에 힘써왔으며, 올해 서울환대주간 운영을 통해 ‘서울관광 3‧3‧7‧7’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환대주간을 통해 외국 관광객이 서울에서 뜻깊은 추억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미소와 친절의 환대문화를 선보여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마음속에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이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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