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937억 원'…전년比 15% ↑

입력 2024-04-29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 공장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 공장 전경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1분기 연결기준 9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수치다. 매출액은 1조386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6% 올랐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기기, 배전 등 주력 캐시카우인 전력 사업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견인했다"며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 배전, 인프라 시장 슈퍼사이클 원년, 본격 진입 전망으로 기대감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실적 상승세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한 배전사업과 초고압사업 성장세가 1분기에도 지속하고 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2조3000억 원에서 올해 1분기 현재 2조6000억 원으로 올랐다.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도 2020년 24%, 2023년 36%, 2024년 1분기 43% 등 지속 증가하고 있다.

향후 LS일렉트릭은 베트남 저압 전력 기기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인도네시아 배전급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시장도 공략해 동남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신재생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7,000
    • -1.9%
    • 이더리움
    • 4,551,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1.53%
    • 리플
    • 3,061
    • -1.23%
    • 솔라나
    • 199,500
    • -2.92%
    • 에이다
    • 621
    • -4.31%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4%
    • 체인링크
    • 20,480
    • -2.8%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