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시장 되돌림 장세 예상…미국채 입찰 수요 양호

입력 2024-04-18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가들은 18일 채권시장이 되돌림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날 대내 금리는 미국채 금리 되돌림 장세에 연동되며 금리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금리 상승폭을 일부 되돌렸다. 미국채 20년물 입찰에서 양호한 수요가 확인되는 가운데 최근 금리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면서 금리는 하락 마감했다. 130억 달러 규모 미국채 20년물 입찰은 4.818%에 응찰률 2.82배를 기록했다. 유로존 3월 소비자물자지수(CPI)가 2.4%를 기록, 전월 대비 둔화세를 이어간 점도 강세 재료로 일부 반영됐다.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전일 미국채 약세 영향과 외국인 매도세를 반영하면서 장 초반에 금리가 상승했지만, 이후 장중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금리는 반락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CNBC 인터뷰에서 환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안정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재차 발언했다.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한진(BBB+)이 500억 원 자금 모집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630억 원의 수요가 응찰되며 흥행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45,000
    • -3.43%
    • 이더리움
    • 4,308,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5.98%
    • 리플
    • 718
    • -2.45%
    • 솔라나
    • 180,500
    • -6.53%
    • 에이다
    • 628
    • -3.38%
    • 이오스
    • 1,101
    • -3.76%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3
    • -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6.84%
    • 체인링크
    • 18,790
    • -5.67%
    • 샌드박스
    • 591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