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장애인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24-04-17 14:06 수정 2024-04-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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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왼쪽),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왼쪽),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7년째 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지원 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과 24시간 밀착 생활해야 하는 가족을 위해 각 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별 진행 중인 ‘가족지원 프로그램’도 후원한다. 또 시각장애인 보행 시 보조 기구인 ‘안테나식 7단 흰지팡이’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1996년부터 업계 최초로 맥주 캔 음용구에 점자 표기를 적용해 시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참이슬 페트류와 테라, 켈리, 필라이트 등의 캔 제품은 점자 표기 통해 ‘맥주’, ‘소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테라는 현재 국내 유일하게 시각장애인이 점자 표기를 통해 제품명을 알 수 있는 제품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면서 ‘진심을 多(다)하는’ 경영 가치 전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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