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AI반도체 ETF’ 2종 자금유입↑…하루에 100억 ‘쑥’

입력 2024-04-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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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1월 이후 최대 낙폭을 맞은 가운데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전날 110억 원이 유입됐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자들은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반도체 ETF인 ‘SOL AI반도체 소부장’을 약 77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해외 AI 반도체 ETF로 신규 상장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를 상장 첫날부터 약 35억 원 순매수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 본부장은 “양 시장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수급 측면에서 반도체 투자자는 조정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반도체 ETF에는 시장의 조정이 올 때마다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 중심의 자금이 강하게 유입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SOL AI반도체 소부장’의 수급을 살펴보면 4월 초 반도체 조정 기간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이 약 550억 원을 순매수했다.

김 본부장은 “SOL ETF는 반도체 투자 세분화 전략에 따라 국내와 해외의 대표 AI 반도체 투자와 함께 밸류체인별, 공정별 상품 라인업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른 선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다만 국제유가, 환율 등의 이슈와 함께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는 국면인 만큼 매크로 이슈를 고려한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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