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조선업 집중 투자 ETF, 1개월 수익 7.6%”

입력 2024-04-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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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조선 섹터 ETF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7.57%, 3개월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0.16%로,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중동지역 등에서 잇따른 수주 낭보와 함께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가 지속 상승한 영향이다. 또 건조 물량 확대와 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 주요 조선사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국내 조선업의 상승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급격히 몰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2주 만에 2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중순 300억 원을 넘어선 순자산이 4월 현재 525억 원을 기록 중이다.

김민성 신한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에 집중해 투자하는 국내 유일 조선 ETF인 SOL 조선 TOP3 플러스는 조선업의 상승 사이클에 올라탈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며 “지난달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전월 대비 8배 이상 증가할 만큼 국내 조선업의 상승 사이클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구성종목은 3대 조선사인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그 외 한화엔진,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태광, 성광벤드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2종목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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