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하천 하수관서 알몸 상태 남성 시신 발견

입력 2024-04-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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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에선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하천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남성은 옷을 전혀 입지 않은 상태였고,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안쪽에서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육안상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신체 일부 부패 상태를 미뤄 최소 2~3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수관 입구 쪽에서는 태운 흔적이 있는 옷들이 함께 발견돼 경찰은 숨진 남성의 옷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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