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국내 MMORPG 위축에도 올해 다수 신작 라인업 보유…목표가 ↑”

입력 2024-04-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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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래프톤)
(사진제공=크래프톤)

삼성증권은 11일 크래프톤에 대해 PC 배그 매출 호조와 인건비, 마케팅비 감소로 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 대비 47%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11.11% 상향 조정했다.

크래프톤의 1분기 매출액은 PC 배틀그라운드의 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직전 분기와 지난해 대비 모두 8% 넘게 증가했다. PC매출은 지난 4분기 배그의 론도 맵 업데이트에 이어 3월 진행된 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20.4% 성장한 것으로 예상됐다.

모바일 매출은 중국 화평정영의 매출 감소세와 인도 BGMI 매출 감소함에 따라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보상비용과 BGMI 관련 앱 수수료 증가로 전년 대비로는 18.5% 감소하나, PC 호조로 전 분기 대비로는 46.7% 증가할 전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쟁 FPS 게임 출시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이용자와 매출 기반이 늘어나고 있어 인도 BGMI와 더불어 안정적인 PUBG IP 매출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다크앤다커를 시작으로 하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밸류에이션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국내외 게임 개발사 지분 투자 및 M&A를 통한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보도 기대되는 만큼 신작 라인업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달 24일부터 5일간 대규모 CBT를 진행하고 하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인조이, 딩컴 모바일, 블랙버짓 역시 연내 소프트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그러면서 "국내 MMORPG 게임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크래프톤은 핵심 IP의 라이프사이클이 확대되고 있고, 올해 다수의 신작 라인업 보유로 추가 성장 모멘텀도 확보한 상황"이라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구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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